메르시만 주구장창 파고 들려 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경쟁전은 메르시만 팔려고 해도 맵특성상 루시우보다 효율이 안좋은곳도 있어서,
빠대는 메르시만 파고 경쟁전은 팀원픽과 맵상황봐서 루시우도 고르긴 합니다.
현재 메르시는 빠대 경쟁전 합쳐서 70시간 넘은것 같고 루시우는 13시간정도 된것같네요 ㅎㅎ
각설하고 메르시 처음 할때와 요즘 할때의 변경된점을 생각해보다가 피식해서 까묵기 전에 생각나는대로 써볼려 합니다.
1. 시작전 라인과 있을때.
초보시절 : 아 라인님이 있으니 처음 시작때 방벽 쳐주니 든든하구나 시작하자마자 다른 딜러들 피 빠지나 안빠지나 잘 봐야겠다.
현재 : "어이 라인 시작하자마자 방벽 치지 말고, 맞고 시작해라 빨대 꼽아서 쪽쪽 빨아 먹을테니"
2. 궁이 100퍼인경우
초보시절 : 아 탱님 1궁으로 살려야되나? 아니 저 딜러2분 살려야 되나? 어쩌지? 이 타이밍에 부활이 제대로 맞는건가?
아 큰일이네 어찌해야되지?
현재 : " 아.. 이녀석들 한번에 모여서 안죽나.. 5궁점 해보게.."
3. 팀원이 맞아서 누워 있는경우
초보시절 : 으~~~ 제발 수호 써서 앞에 날아가는데 죽지만 않았으면 바로 부활인데 제발제발~! 살려야 된다. 밥값해야지!
현재 : 어쭈? 니가 짐 편히 쉴려고 대로변에서 눕냐? 그것도 감히 내앞에서? 벌떡 일어나서 일해라 노예야 ~
4. 적본진에 침투해 있는 캐릭이 힐달라 할때 (ex: 겐지,트레이서.리퍼 등등)
초보시절 : 헐 빨리가서 힐해줘야 하는데 적팀을 잘 피해서 갈수 있을까? 걱정되네
현재 : 쫄리면 걍 뒤지시던지. 힐팩 찿아 드시던지. 암튼 난 못감 수고 ㅇㅇ 너 챙기다가 다른 아군 다 쥬금 ㅃㅃ
5. 팀원이 상대편보다 잘해서 여유로울때.
초보시절 : 휴 다행이다 다들 체력이 꽉차있네 울팀들 잘하시넹 ㅎㅎ
현재 : 아 이녀석들 하는것도 없이 체력이 만땅이네 (딱총을 꺼내들며) 훗 메르시 킬금을 목표로 후후후.... (달려간다)
6. 상대팀이 메르시 자르러 올때.
초보시절 : 헐 어떻하지 빨리 울편으로 도망가야지 ㅌㅌㅌㅌㅌㅌ (쥬금 ㅜㅜ)
현재 : (주변을 둘러보고 수호천사나 도망갈 구석이 없는 상황일때 딱총을 꺼내 들며) 훗.. 오늘은 너냐?
7. 게임에서 지고 팀원들이 메르시 뭐했냐고 뭐라 할때.
초보시절 : 아 열심히 했는데 내가 아직 뭘 상황판단을 잘 못하고 실수 많이 했나보다. 빨리 숙달이 되서 열심히 해야지 ㅜㅜ 팀원들 죄송 ㅜㅜ
현재 : ㅗ^.^ㅗ
8. 칭찬 카드 뜰때
초보 시절 : (주로 라인을 주며) 라인님 덕분에 안정적으로 힐을 할수 있었어 떙큐떙큐,!
"라인님 자추 아니예요! 제가 드린겁니다"
현재 : 자추 의심할까봐 말하는데 난 나 찍는다. 메르시는 그래도 됨 ㅇㅇ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지금은 생각나는게 저것뿐이 없네요. 또 달라진점 있으면 적어볼게요.
결론 : 메르시의 천사같은 모습을 상상하면 안됨 메르시는 잡으면 잡을수록 성격이 점점 더러워지는걸 느낌 아니아니 더러워야함
처음엔 뒤에 숨어서 힐을 해주는 착한 지원자 컨셉였으나 요새는 악마스킨도 입으면서 힐주면서 일해라 딜노예들아 캬캬캭 이런 느낌?
인간적으로 메르시 채찍을 줬으면 좋겠음, 공버프 줄때 채찍 들고 때리는거 (채찍 1회 타격시 공 6퍼 증가 최대 5회 중첩)
그러면 딜러들 공버프 줄맛 진짜 제대로 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