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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인지구조의 차이에 대한 실험과 그 해석의 타당성에 대해?
게시물ID : psy_1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밀락
추천 : 0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8 05:39:12
EBS 에서 언젠가 '동 과 서' 라는 다큐 (제목은 확실치 않습니다) 를 했는데 

내용중에 미국 심리학자(?) Nisbett 의 실험을 재연한게 있었다고 봤거든요. (제가 그 방송은 직접 못보고 그 방송 스샷들을 정리해놓은 게시물을 오유에서 봤습니다) 

어항에 물고기 여러마리랑 이런저런 배경 장식물이 있는데 서양인들은 물고기의 특성들을 먼저 인지하는데 동양인은 배경 사물들을 먼저 인지한다  
각종 사물들이 하나씩 그려진 카드들을 제시하면 서양인들은 범주화해서 같은 범주끼리 묶는데 (ex 과일은 과일끼리) 동양인들은 인과관계로 묶는다 (ex 바나나-원숭이) 

뭐 이런식의 실험 결과들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이런 결과들로부터 "그래서 동서양의 인지구조는 완전 다르다. 서양은 분석적/개별개체중심 인데 동양은 통합적/전체와의 관계중심 이다" 이런식의 결론을 내는게 

과연 타당한 결론인건지, 아니면 서양인들 특유의 "동양신비주의" 오류에 의한 결론 (오 뭔가 동양은 우리랑 달라 완전 다른 사고체계일꺼야 뭔가 신비하고 비논리적이고... 어쩌구 저쩌구.. )인지입니다. 이런식의 결론을 도출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누군가 댓글에 달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제가 본 오유 게시물에서 .. 그 부분이 특히 궁금한데 (누가 어디서 그런 비판을 했는지 관련 서적이나 논문이 진짜 있는지) 제가 심리학쪽은 잘 몰라서그런가 제 검색력으로는 찾아지지가 않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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