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딸 엄마예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에 적응도 잘하고
선생님들도 좋으신데
집에서 멀어서 등원하원을 버스타고 해요
아침에 출근전에 뛰어 차태우고
퇴근하자마자 정말 미친사람처럼 뛰어야
겨우 하원차에서 애를 받아요
지치고 힘들어도 보낼곳이없으니 반년정도 보냈는데
이번에 집 바로앞 2분거리 어린이집에서
자리가났다고 연락이왓어요
평은 어린이집 두곳다 비슷비슷해요
남편은 아직 어리니 괜찮다고
일단 출퇴근이 너무힘드니 가까운곳으로 당장 옮기라하고
저도 정말 옮기고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아이가 적응해서 반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친숙하게 지내는데
저 편하자고 옮기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이되요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받지는 않을지,
일하는 중이라 적응기간동안 제가 따라다닐수도없고
너무 고민이되서 여쭤봐요 ㅠ
워킹맘이 아니시더라도 만1세때 어린이집 옮겨본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