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들어가기전에 제가 장착한 CPU는 ES 모델이며, 보드에 따라서 또는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따라서
사용할수도 아예 사용못할수도있는
엔지니어링 샘플
CPU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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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제가 구한 CPU의 정식명칭은
Intel Xeon E5 2699 V4 ES 2.1Ghz 55MB 22Core LGA2011 14nm 145W QHUP Processor (ES)
정도이고 이베이에서 대략 870~900 달러선에거 거래되는것같은데 그때그때 다른것같아서 잘모르겠네요
본래 시스템은
I7-6850K 이었으나 현제 지금 게시글 작성중인 이컴퓨터는 두뇌가 지금은 위에 말한 CPU가 일하고있습니다.
장착기는 쓰는 이유는 22코어 라는 경의적인 코어 수에 반한 저가
(ES) 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해서 고생했던 이야기입니다ㅜㅜ
어제 늦은밤에 퀵으로 공수해온 CPU 입니다.
엔지리어링 샘플 CPU는 보드에 따라 또는 바이오스 버전에 따라 인식되기도 하고 안되기도합니다
어디한번 부팅해볼까
했는데 무한부팅에다가 이상하게 CPU 팬쿨러가 미친듯이 작동되서부터 강제종료 할때까지 엄청난 굉음과 함께
작동되고
꺼집니다.
뭔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저는
바이오스 초기화 부터 해야겠다는걸 느꼈습니다.
메인보드의 수은전지와 파워선을 빼면서
정말 무리해서 구했고
기존에있던 CPU와 추가금교환해서 구했는데!
만일 부팅이 안된다고 하며 메인보드자체을 호환되는것을 찾아 다시 조립하고 다시 세팅하는
번거로움과 돈지랄(...) 할까봐 앞에 작동 되지않는 메인보드을 보며 5분인가 흘렀을까요
수은전지 장착, 파워선 연결 재부팅
하니 바이오스가 리셋되었다는 말과 함께 바이오스 세팅할껀지 아니면 바로 넘겨서 진행할껀지 선택지가 나오더군요
요즘 메인보드 정말 좋습니다.
일단 OS가 설치되어있던 메인 컴퓨터라서 단순 CPU만 바꾸고 작업관리자을 켜주었습니다.
코어수 많은건 알고있었지만 직접보는것과 알고있는건 다르더군요
저는 헥사코어가 가장많은 코어로 직접사용해봤는데요 싱글 CPU에서 이렇게 나오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대신 위에 보이는것 처럼
쿨럭이 낮습니다.
(ES 버전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싱글로 작업 또는 듀얼로만 작동되는 프로그램 또는 게임같은 경우
저는 i7-6850k 에서 넘어왔기때문에 실사용에 차이가 느껴질수도 있으나
다중코어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랜더링속도는 거의 2배정도 빨라졌다고 볼수있는데요 자세한건 밑에 벤치 돌려본걸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여간 여기까와서 인식도 되겠다 이제 포멧해야지 하며 즐겁게 진행하고있는 순간에 뭔가
CPU가 작동되는 사실에 잠시 잊고있던 소음이 들려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도 모르겠으나 CPU 펜속도가 풀로드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바이오스에 가서 설정해봐도 어떻게 해봐도 잡아지지않는 이 펜속도
결국
링크로 세팅해서 잡았습니다
CPU 펜이 커세어 H110i 인데요 만일 시스템 펜으로 직접 조절하는게 아닌
메인보드 통해서 디폴트로 갔으면 저는 시끄러워서 컴퓨터 못사용했을 껍니다ㅠㅠ
일단 이걸로 문제 2가지는 해결했는데요
1. 무한 재부팅 및 인식 안됨 => 바이오스 초기화 및 최신 버전 업데이트
2. 쿨러 소음 => 커세어 쿨러라서 커세어 링크로 강제 조절
윈도우 10 세팅 이후에는 벤치을 돌려보았습니다
요즘 정품 윈도우 이야기 많더군요 저역시 정품입니다! :)!!
코어가 많으니 랜더박스도 정말 많습니다.
시네벤치 : 2644점
CPU-Z 벤치 결과입니다.
i7-6850K 의 시네 벤치가 대략 1200~1300점으로 알고있데요 단순 비교해도 2배정도의 랜더속도가 빠릅니다.
사용목적이 분명하다면은 나쁘지않은 선택이라 생각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정식유통도 아닐뿐더라 어떤 에러가 나와도 모를 친구인걸요...
그나마 저는 랜더링과 좀더 다양하게 경험해보고싶어서 구입했네요
실사용더욱 많이 해봐야 정말 저에게 좋은 CPU 이었는지 알것같아요
정신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담
저는 게임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설치하려고 보니 쿨럭이 낮다며 경고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