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서 음슴체입니다... 본인은 놀러가느라 대빵 큰 캐리어를 들고 지하철을 타러 갔음 처음 애스컬레이커를 탔을 때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혼자였음 2/3지점 지날 때 누가 툭툭 치는거임 가방 좀 차워달라고.. 뒤를 돌아보니 바글바글함. 가방이 무거워서 옮기다 다칠 수 있다함 그러자 빨리 안치우고 뭐하냐고 하는거임. 다시한번 안내해줌 여기서는 걷거나 뛰는 곳이 아닙니다(마침 걷거나 뛰지마시오 문구가 보임) 허참 안비키고 뭐하는 짓이야! 라고 하길래 허참 무슨 소린지 귀가 먹었나? 바쁘면 계단으로 가든가 라고 대답해줌.. 귀까지 시뻘게 지는 게 보임 그러는 사이 무난하게 도착함. 아저씨는 50대였고 난 30대임. 궁시렁 거리길래 씩 웃어주고 지하철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