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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나의 다짐의 중간평가와 한탄.
게시물ID : gomin_1654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wer8989
추천 : 0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24 11:08:20
이전에 2년간 나의 다짐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스스로의 다짐이니 그냥 반말체를 쓰겠습니다.
 
아.......
수술한지 얼마되었다고 또...수술권유를 받았다.
왼쪽 난소 7cm짜리 낭종. 일단 지켜본다고 했는데. 수술을 권유한단다. 방법이 두가지라고 지켜보는거랑 수술이랑. 짜증난다. 이제 운동도 좀 하고 이러고 있는데...짜증난다. 몸뚱아리 상하는지 모르게 함부로 놀았던 나에게도 짜증나고. 지금 나에게도 짜증나고
 
2년간 나의 다짐에 대한 중간평가는 글쎄.
처음의 다짐이 무색하게도 지켜진것이 없는것 같다.
처음 나의 다짐은 자기계발이었다.
 
휴가갔다오고, 놀거 다 논 후에야 시작한 자기계발...ㅠ.ㅠ. 3~4개월이 지난 후에야 시작했다.
피티를 시작하고,
EBS 이지 잉글리쉬를 듣기 시작했다.
영어는 매일 듣는게 아니다. 그냥. 멍청하게 인터넷으로만 시간을 보내기 싫어서 했는데. 매일 듣고 싶은데 집에서도 듣고싶은데
잘안된다. 망할 스마트폰때문에. 지금까지 한 4강? 들은거 같다. 20분짜리 밖에 안되는걸.
채식주의자라는 책을 읽었다.
 
드라마에 미쳐서 상플찾아보고 드갤질한다고 시간을 허무하게 보낸거 같다
먼가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이렇게 일용직 경리로 머물기 싫다. 난 다시 내 꿈을 찾아가고 싶다.
내나이 28살. 늦었다고 말하면 할말없지만.
그렇다.
 
4월21일부터 시작했으니 5개월이 흘렀다.
아직 1년이 나올려면 7개월이 남았다.
7개월이라도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
 
[역시 넌..ㅉㅉ][넌 임마 그렇게 끈기가 없어서][그렇게 독하지 않아서 뭘할래?][니그릇은 딱 그만큼이야]
이런 소리 듣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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