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i7 6700
RAM : 16G
VGA : GTX 970 SSD
HDD : 용량부족으로 일반 하드에 설치
이전에 플스4버전 할인때 사려했다가 PC판 로딩이 더 빠르고 프레임도 쾌적하다 해서 참았다가
고티판 발매소식과 예판시작으로 바로 구매해서 어제 받고 새벽사이 설치 완료하여
3시간 좀 모자라게 플레이했습니다
게임 취향은 RPG를 좋아하는데 보통 JRPG를 선호하는 타입이지만 위쳐3는 꽤 거부감 없이 플레이 할수있네요
간단한 소감이니 음슴체
로딩 : 기다리는 사이 읽으라는 TIP을 끝까지 읽을수가 없음
그래픽 : 매우 깔끔해보임
조작감 : 미묘하게 거슬림 - 방향만 바꾸고싶은데 몸이 따라 움직여서 채집물 혹은 전리품획득시 방향조절을 자주해야되서 다소 불편함
말을 타고 전력질주시 방향이 휙휙 돌아가서(엑박원 패드사용)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에 요령이 필요함
퀘스트 : 목표갱신시 자동저장 및 위치 가이드로 불편함없이 진행가능 NPC의 의뢰임에도 선택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기도해서 좋았음
(도와주고 돈주는거 거절하며 생색내니 보석을 줌!)
NPC : 대사가 리얼하달까.. 현실에서 들을법한 대사들이 꽤 보였고 미움 받는 입장인지 보자마자 욕하고 인상구겨지며 침뱉으려고 하는놈들이 많던데
분노조절 장애를 고쳐줄수있어서 좋았음 (특히 침뱉는놈 앞에서 공격하려하니까 주먹들어올리며 위협하는데 NPC도 움찔거리는 반응 매우 신났음)
탐험 : 니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온 마을 다뒤지면서 챙길수있는게 많아서 아주 좋았음 지나가다 밀수꾼의 은신처같은곳에서 재료등을 다발로 얻을때
아주 기뻤음 근데 물만 먹고 살라는건지 상자에서 물밖에 안줌..
극초반임에도 마을 하나 탐험하고 맵은 퀘스트동선 따라 갔을뿐인데 이미 3시간이 지날만큼 찾을게 많은것같음 이벤트가 긴것도 아니고 이동거리가 긴것도 아님에도..
아직 시스템적인 튜토리얼도 못마친 상태인데
니 하고싶은대로 해봐라고 던져두고 필요할때 가르쳐주는 방식인지 헤맬일이 적어서 좋은거같음
더 해봐야 알겠지만 첨부터 거부감드는 플레이의 게임은 절대아닌것같음 취향탄다 라는 얘기가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불호보다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덴 이유가 있구나라는걸 느낌
단지 하다보면 잡는놈만 잡게되는등 단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걸 넘는 매력이 있지않을까 라는 기대감은 갖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