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를 구매해서 거의 13개월째 사용중입니다.
최근에 들어서 액정이 들뜸현상이 있었습니다.
터치가 오작동(저절로 조명 바가 움직이면서 어두워지는 동작을 한다던가...)
액정이 들뜨면 배터리가 부풀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에
바쁜와중에(직업이 디자이너...ㅠㅠ)가까운 서울대 입구 TUVA를 방문했습니다.
상황설명하고 배터리가 부푼것 같다라고 하니
직원이 제말에 동의하면서 배터리 문제면 리퍼로 진행 가능하다며 잠시 테스트를 한다는 것입니다.
????????
케이스를 벗기고 테이블에 볼록튀어나온 카메라를 밖으로 걸쳐둔뒤에 아이폰 바디 모서리 부분을 누르면서 시소를 태우며
한마디 합니다.
바디가 휘었네요 고객 과실로 무상리퍼가 불가합니다.
?????????
이게 메뉴얼에 있는 체크 방법이냐
눈으로 휘어짐 확인도 안되고 바닥에 놓고 모서리 눌러 움직이면 휜거라니
그리고 몇도가 휘어야 배터리가 부푸는데 영향을 주냐
따졌지만
메뉴얼에 있다는 헛소리부터
다른 안드로이드 폰도 이렇게 처리된다는 황당한 답변만 듣고 나왔습니다.
화가 나고 답답해서 원래 가던 강남역 동부대우를 갔습니다.
이미 무상기간이 2주정도 남긴시점이라 또 스케쥴조정해서 가야해서 114로 개통일 조회해보고
개통일 1일 전에 동부대우 방문했습니다.
기기 가져가서 직원이 보니 배터리는 멀정하고 단지 액정 문제라고 합니다
바디 휜거 아무얘기도 없고요
근데 문제는 무상기간이 끝났다는겁니다.
개통을은 내일이 맞는데 유심을 넣고 활성화 한날은 오늘이는 겁니다.
무상기간이 끝나서 유료로 진행이 된다는 말에 또 헛걸음을 했습니다.
이대로 2년을 써야하는데 액정 나갈까 참 걱정이 많네요...
여러분 A/S 받을땐 두군대 가보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무상기간도 저처럼 헛갈리시지 말길 바래요...ㅠㅠ
요약
액정 들뜸
서울대 튜바 : 제대로 확인안하고 테이블위에 놓고 시소 타더니 바디 휘어서 내탓이니 무상리퍼 못해준다 메뉴얼대로 확인한거다.
본인 : 하... 말도안되 다른곳이라도 가보자. 무상기간 다되어가서 통신사에 확인 개통일 전날 방문.
강남 동부대우 : 테스트 해보니 배터리는 전혀 문제 없고 액정만 교체하면 된다. 다만 방문일이 무상기간이 지나서 유상으로 진행.
본인 : 통신사 개통일은 내일인데요?
동부대우 : 유심칩이 장착되서 활성화 된건 오늘입니다.
본인 : ........서울대 튜바 이 ㅅㄲ...... 야근많은 디자이너인 내 잘못인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