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남친을 만났을땐 날씬하고 운동선수처럼 몸도 좋았었어요
그러다 몇 달만에 살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고 거의 4년간 평균몸무게가 100키로정도였어요
그러다 최고 106키로를 찍고...ㅎㅎㅎ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하더니
드뎌 80키로를 찍었습니당!
무려 26키로 감량ㄷㄷ을 했습니다
대단하죠???ㅠㅠㅠ
4년동안 만나면서 덩치큰 모습을 주로 봐왔기때문에 아직 낯설어요!!! 근데 또 설레기도 하고...
그동안 맞는 옷을 찾기가 힘들어서 항상 빅사이즈옷 찾느라 저나 남친이나 고생 많이 했었는데...ㅠㅠ
근데 이제는 유니클로에 가도 맞는 바지가 떡하니 있고
어떤 셔츠를 걸쳐도 몸에 잘맞네요><><ㅠㅠㅠ 감격...
어째 3살정도 더 어려보여요
목표가 77키로 입니다 고지가 멀지 않았네요ㅎㅎㅎㅎㅎ
그동안 살뺀다고 밥 양도 줄이고 운동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게되서 참 다행이고 대견해요
그냥 오늘 옷사러 갔다가 기분 좋은맘에 써봤어요!히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