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부 정치인들이 모병제 주장 펴면서 근거논리가 상당히 개소리로 들리는데요.
징병제인 지금이나 예전이나 말이죠.
졸부집 아들들
고위 공무원 아들들
군 장성 아들들, 조카들
재벌집 아들들
이런 사람들 일선 부대에 병사로 자대배치 받아서
병장 만기제대한 거 본 적 있으신 분.
그런 사례 있으면 공유합시다. 참고로 하게요.
제가 94군번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제 삼촌뻘 되는 분들, 아버지뻘 되는 분들
이야기 들어봐도 그런 잘난 집 애들 군대에서 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제 경험상 그나마 제일 잘난 축에 속했던 사람이
서울대 의대 휴학하고 연대본부 의무대 의무병하던 분이었어요.
(특이한 양반이네)
ㅇ 현대가나 삼성가, 아니면 한국 내 랭킹 200위 안에 드는 기업 오너 아들이나 손자, 기타 자손
ㅇ 원스타 이상 장군을 아버지나 친척으로 둔 사람
ㅇ 3급 이상 공무원을 아버지나 친척으로 둔 사람
이런 대단하고 잘난 집 아들들이나 손자들 일선부대에서 본 적 있으세요?
땡보/꿀보, 혹은 카튜사여도 좋으니까 댓글로 실제 사례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단, 개인정보나 기업명 등은 땡땡 처리해 주십시오.
(운동선수/연예인은 좀... 사양하겠습니다)
모병제 좋죠. 저도 희망합니다.
근데 지금 이대로의 엿같은
징병환경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모병제로의 전환은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