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잘알못이고.... 바이올린 첼로 구별못하는 막귀에
기타 우쿨렐레도 구별못하는 저급 귀입니다.
그런데 주제넘게 평생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 집에가기 싫어서 철없이 학교에 남아 버팅기던
못나고 왈패같던 초딩4학년 ㅎ 국민학교 넘어가기 직전 뽈뽈거리는 비글일적에
외롭지말라고 부모님께서 저 찾으로 오시기전까지
선생님께서 자주 연주해주시던 그 플룻? 플루트? (정확한 악기명도 잘모를 정도로 무식합니다 죄송합니다)
그 소리가 20년 가까이이 지난 지금도 너무 그립습니다. 그래서 한번 해보고 싶고 그 소리를 내가 해볼수 있을까 라는
그런 생각에 이리저리
동호회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려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서울에서 배울수 있는곳? 그리고
입문일때는 어떠한 악기가 괜찮은지 고견을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장은 추석이다 뭐다해서 지출이 커져 당장은
악기를 구입못하지만... 그 어떤분 몰래 조금씩 모아서 2개월안에는 악기를 구입해볼려고 하고있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