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어떻게 살아오고 어떤 상처를 안고 있는지 알면서 대놓고 모두를 망친다 어쩐다 해서 솔직히 열받았어요
황자들 중에 광종이 있다는거 알았으면서도 다 친하게 잘 지내놓고 왕소가 광종이란걸 자각하고 돌변?? 그럴거면 광종이 누구인지 몰랐을 때부터 황자들 모두 하고 거리를 뒀어야 맞지 않나요?? 딱히 해수가 왕소에게 특별한 맘 (기대)을 품지도 않았으면서!!! 소가 불쌍해서 많이 울었네요
해수땜에 더 피를 부를 것 같은 기분이.....
그리고 순덕이가 불쌍해서 눈물 찔끔거렸어요
딴 여자를 맘에 품은 남편 얼굴을 그리도 사랑스럽게 보고 침소 아래 바닥에서 잠든거 보니 속상 ㅠㅠ
다음주에 독차 사건이 있을 것 같은데 기대되네요 다음주엔 해수가 왕소 맘을 어루만져주길... ㅠㅠ 한 회라도 좋으니 해수한테 왕소가 많이 사랑받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