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라오스] 꽃보다 음식-루앙프라방 음식들
게시물ID : cook_188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zakaza
추천 : 10
조회수 : 13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27 21:34:31
루앙 프라방을 검색하면 나오는 옌싸바이 레스토랑에 가보았습니다. 
옌싸바이에 가는 방법은 유료다리를 건너거나 옌싸바이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프리보트를 타고 갈수 있습니다.
저와 제이씨는 프리보트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루트에 나와있는 밤부브릿지를 거너는 방법
그리고 밤부브릿지 근처에 있는 프리보트를 타는 방법.

밤부 브릿지 근처에 보시면 저런 간판이 보일겁니다. 
1인당 5천킵의 디파짓을 내고 탈수 있는데요
이돈은 옌싸바이 레스토랑에서 식사후 주는 티켓을 보트 드라이버에게 제시하시면 
디파짓을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우물틱한 것(?)인데요 요 안에는 
거대한 잉어가 살고 있어요 ㅎㅎ
2명에 4만킵 이라는 해피아워라는데요... 뭐 술이 꽁짜인건가??? 

요건 주류 메뉴이고요...
음식 메뉴판을 못찍었네요 ;;;
여튼 저희는 2인분에 8만킵하는 삼겹살 샤브샤브와 비어라오를 주문하였습니다

숨어있던 구멍

2인분의 삼겹살과 불판 청소용 기름 이지요

푸짐한 야채와 당면과 국수

칼칼하게 국물을 드시고 싶으시면 마늘과 고추를 첨가해 주세요!! 

잘먹지 않았던 소스

육수를 붓고 식사를 시작해 봅니다!! 

계란도 풀고 야채도 넣고 육수는 계속 리필해서 먹을수 있는 샤브샤브 입니다. 

한참 샤브샤브를 먹고 있는 주신 가지 튀김 입니다. 
제가 가지를 잘 안먹는데 이건 맛있더라고요. 
채즙도 잘 살아있어서 바삭하고 촉촉했던 맛있는 가지 튀김 

초토화된 마지막 모습 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비어있는 비어라오 ㅋㅋㅋ 
삼겹 샤브샤브와 비어라오 큰거 2병과 작은거 한병해서 총 12만킵이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계산해도 2만원이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옌싸바이 삼겹샤브샤브는 좀 달더군요,
아무래도 육수가 그 야자수를 이용한 것 같았어요 .
삼겹샤브샤브는 방비엥 피핑쏨이 좀더 입에 맞았습니다. 

잠깐의 개인 시간을 가진 후에 저녁때에는 야시장에서 저녁겸 한잔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루앙 프라방 하면 유명한 1만킵 뷔페 골목을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음식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제 핸드폰은 이때 밧데리가 사망한 터라 함께 갔던 동생이 찍은 사진으로 보여 드리는데요...
몇장이 없어요...
위의 사진에 나온 메뉴는 삼겹살 꼬치,소고기 꼬치,쏘세지 꼬치 요렇게 주신 건데요 
가격은 삼겹꼬치가 4만킵, 소고기와 소세지는 각각 1만킵 이었습니다. 

이건 닭한마리를 잘라서 주신건데요 
숯불에 구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스 베이스가 간장이 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은 3만킵으로 삼겹살 보다 저렴 하였습니다. 

저위에 흰색 술은 라오스 전통 술입니다.
야시장에서 구매한 술입니다. 15% 도수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라오스는 도로가 좋지 않아 술 유통이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야 각 지역 마다 술을 만들어서 야시장에서 파는곳이 많은데
어떤 곳은 냄새가 심해서 못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다행이 정말 맛있게 잘마셨습니다. 
느낌은 막걸리 삘?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에서의 식사는 굉장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일단 저렴한 가격에 음식 종류도 많았고 
생각 보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거부감이 크게 없었습니다 .

루앙프라방에 가신다면 야시장 음식 투어 한번쯤은 꼭 해보시길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