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주최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주진우기자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비정상을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만 옮겨보면
1. 지금 여기 국정원 직원 2명 와있다. 얼굴 다 안다. 선관위는 지금 실시간 모니터중이다.
2.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에) 주진우 기자 : 이명박을 구속시키고 싶어요. (그 날 가장 큰 환호성과 박수) 그리고 박근혜도 구속시키고 싶어요
3.지금 대한민국이 매우 큰 위기상황이고 이것을 기회로 만들어 극복해나가느냐 그대로 주저앉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 나(이재명)는 저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는 확신을 했다. 이 위기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으로 바꿀 계기가 필요하다. 나는 기폭제가 되고 싶다.
처음에는 그냥 책에 사인만 받아갈 생각이었는데 다들 줄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분위기에 휩쓸려 덩달아 인증샷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