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독교인들께.. 이땅이 이스라엘일까요?
게시물ID : sisa_766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0/6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0/16 20:09:01
0. 고의로 지어낸 것이라면 
이정도 수위의 글을 쓰거나 올리지 않는데
기도하면서 느낀 것이라 
감추거나 줄이지 않고 그대로 올려봅니다.

1. 홍성사 믿음의 글들 89 
김성일 장편소설 땅끝의 시계탑 
(89년경부터 국민일보에 연재된 소설입니다.)
제2권 환난 날의 산성 P218 ~ P220 중에서 

“교회가... 교회가 살아 있어서 소금의 역할을 다하면 사회가 절대로 썩지 않는 법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의 사회는 어떠냐, 썩지 않았다고 너는 자부할 수 있니?”

“교회의 역사를 한번 돌아보아라. 언제나 교회는 핍박 아래서 성장했고 신앙은 고난속에서 강건했다. 너는 지금 남조선의 교우들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지금 오히려 남조선의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남조선의 교회는 지금 티투스의 군대에 포위된 예루살렘 백성들처럼... 사탄의 군대에 포위되어 있는 것이다...”

2. 열왕기상 16장에 보면
사마리아의 군대 지휘관이었다가 
쿠데타로 왕이 된 오므리의 자식인 아합이 왕이 되었고,
그는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바알을 섬겼습니다. 

열왕기상 22장을 보시면
이세벨의 충동을 받은 아합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비류를 동원하여 나봇을 무고하여 죽였습니다. 

무당의 딸의 지시에따라
쿠데타로 지도자가 된 이의 자녀인 지도자에 의해
공약을 지키라고 요청하던 농민이 타살당하고 
비류들이 그의 죽음에 참가하여 비웃고있는 가운데
시신마저도 부관참시될 상황입니다.

종종 우리 스스로 이스라엘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땅은 사마리아입니다.

3. 지지난주 철야기도를 하던중 마지막 개인 기도부분에서 아차 싶어서 나라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문득 위의 1. 그리고 2.번의 부분이 떠올랐어요. 

기도 중 받은 메시지는...

정상적인 사회라면 권력 서열 1위로 무당이 오를 수가 없다. 
포위된 것을 넘어 맘몬신에 굴복해버린 한국 사회이기에 무당을 통하여 사단이 이 땅을 통치할 수 있던 것이다.
속이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단의 속성처럼 언론에 오르내리는 소식은 전쟁이라는 민족의 생존이 걸린 사안을 외국인들의 손에 내어 맡겨놓고 있는  모습이다. 

마음이 급해졌어요.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우리 근대사를 통하여 내가 배운 것은 국가와 민족 단위의 죄악은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이었으니까요. 

일단 나부터 끌어안고 자복하며 회개를 하긴 하였지만, 
소돔과 고모라처럼, 
한사람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이 부분에 대하여 끌어안고 기도해야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치인들이 저럽니다... 정도의 
나와 무관한 사건을 놓고 중보한다..차원이 아니라.
내가 포함된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가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못하고 맘몬에 굴복한 결과라고 나의 죄로 껴안고 회개의 기도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봇의 무고한 피를 흘린 그 끝이 어떻게 되는지 제발... 
최소한 아합 정도 만큼이라도 정신 좀 차리기를 기도해주세요.
출처 기도하다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