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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예의 차렸다고 욕먹기는 첨이네요
게시물ID : menbung_39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tothe고
추천 : 0
조회수 : 9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19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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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눈팅만 하다가 어제 하도 어이가 없어
글을 써 봅니다 오타나 글이 어색해도 이해해 주세요 ㅠ,ㅠ
 
 제가 회사에서 막내라 점심에 식사를 주문을 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한테 물어보니 중국집을 먹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A상사가(사장님 아들) 자기는 오모라이스 먹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집에 시키니 오므라이스는 없다고 하고 그래서 간짜장 시켰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A상사의 친구분이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A가 "너 점심 안먹었으면 먹고 가라고" 친구분이 알겠다고해서
중국집에 다시 주문은 넣었습니다
 
나: 저기 죄송한데, 주문 다시할께요. 블라블라브라
 
주문 전화 끊고 바로 A가 뭐가 죄송하냐고 지들이 좋으면 좋았지
니가 왜 죄송하냐고 정색을 하더라고요 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안하고 그냥 화장실갔습니다
 
제가 뭐 그리 잘못을 했습니까? 예의상 죄송하다고 서로 서로 기분 좋으라고 한말을
저리 정색하면서 니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A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은대 나중에 또 열받으면 올릴께요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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