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여름..
미산가팔찌(세월호 기억리본을 십자수로 새겨넣은 문양)를 나눔하셨던 고마우신 분이 계셨습니다.
닉네임이(닉언죄송) "우쮸"님이셨죠.
정성이들어간 십자수팔찌라 저도 나눔 신청하여 다행히도 나눔받을수있었습니다.
그전에 미산가 팔찌..를 검색해봤죠.
요약하자면 착용한 순간부터 빼지아니하고 착용하며 닳아서 끊어질때까지 같이 한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네~!
저역시 샤워,일,놀때,잘때..늘 왼손목에 차고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지났지만 일할때 팔찌가 끊어졌음을 봤죠. 물론 제가 좀 거친작업을 하는지라 닳음의 시간이 좀더 빨리왔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상황을보니 미산가팔찌의 그 의미가 더욱더 크게 느껴지네요.
제발하고 세월호에 따른 루머(다들 아시죠? 인신공양...휴~ 진짜 이런말쓰기조차 싫지만....)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때까지도 세월호게시판에 오시는 유저님들
잘 싸우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이 아니라도 진실은 밝혀질것이고 이런 우리가 옳았단게 밝혀질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 웃으며 싸우고 승리합시다.
추신: 노란리본 나눔 신청해주신 분..오늘 리본가방고리 만들어왔으니 곧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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