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갤럽의 10월 4주 리포트 중 박근혜 지지도 관련 부분
게시물ID : sisa_774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엗데
추천 : 2
조회수 : 1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0 09:12:03
! 출처에 표기된 한국갤럽의 원문을 함께 보시길 권장합니다. !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2016년 10월 넷째 주(25~27일) 전국 성인 1,03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17%가 긍정 평가했고 74%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60대 이상의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정률보다 낮게 나타났다."는 점을 특이점으로 서술하였습니다.
한국갤럽은 이어서 최근 20주동안의 직무 수행 평가(2015년 연말 2주, 2016년 설 및 추석 제외), 이번주의 연령별/성별/지역별/주요지지정당별/직업별/생활수준별/이념성향별 평가(총 1,033명)를 게재했는데, 여성(19%)이 남성(15%)보다 지지도가 높았고,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지지도(잘 48%, 잘못 43%)는 궤멸적 수준인 타 정당 지지자들의 지지도와 반대로 유일하게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를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모두가 잘 아는 긍정-부정 비율은 의미가 없을테니 답변을 거부하거나 '모른다'(몰라유)라고 답한 비율을 보면 대전/세종/충청(8%)이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각 7%)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무직/은퇴/기타(28%)가 가장 지지도가 높았고(가스통할배?), 주부(27%)가 그 뒤를 이었으며, 농/임/어업 종사자는 사례가 50명 미만이어서 통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생활수준별로는 의외로 중류층이라고 답한 사람들의 지지도(16%)가 상류층/중상류층(14%) 및 중하류층(13%)보다 높았고, 하류층(27%)에서는 나머지 생활수준 계층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사실 JTBC가 최순실 게이트를 특종 보도한 이후 긴급 조사를 벌인 데이터도 있지만, 그건 원문에서 직접 봐야 꿀잼이기 때문에 패스...

어쨌든 그 후 긍정적 평가를 한 피조사자 중 자유응답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7%),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4%)(+8%포인트), '외교/국제 관계'(12%), '대북/안보 정책'(10%)(-7%포인트), '복지 정책'(9%)(+4%포인트)" 등의 순이었고, (오유의 예상과 반대로)"'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8%p), " '복지 정책'"(+4%p) 때문에 긍정적 평가를 한다는 비율이 지난주 조사보다 증가했습니다. 부정적 평가의 자유응답 이유는 역시나 "'최순실/K스포츠·미르재단'(38%)(+34%포인트)"가 주요 동력이었으며,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2%)(+5%포인트), '소통 미흡'(9%)(-8%포인트), '경제 정책'(7%)(-5%포인트), '독선/독단적'(4%)(-3%포인트), '인사 문제'(4%)(-4%포인트),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등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
'소신있어서 좋다'가 지지자 중 14%인것도 웃기지만 싫은 이유 중에 '칠푼이 죄다 못해서 싫다'가 4%밖에 안됐어요? 헐.
출처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86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