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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가오는 것들
게시물ID : movie_62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보다륜미
추천 : 1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1 00:35:33















※주의※

- 10월 개봉작 및 최근작 등 한달간 본 영화들에 대한 한줄평과 별점들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정도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감독 : 폴 페이그
출연 :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크리스 헴스워스

* 기존 오리지널을 훼손시키지 않고 재치의 점액이 뒤범벅.

별점 :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ビリギャル, Biri Gal, Flying Colors>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출연 : 아리무라 카스미, 이토 아츠시, 요시다 요

* 역경을 거치고 자신의 길을 일군 자를 보았을 때 뭉클함.

별점 : ★★★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감독 : 페데 알바레즈
출연 :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스티븐 랭

* 제약을 걸어두면 서스펜스는 배가된다.

별점 :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감독 : 팀 버튼
출연 : 에바 그린, 에이사 버터필드, 엘라 퍼넬, 사무엘 L. 잭슨

* 유년시절 팀 버튼이 떠오른다.

별점 : ★★★








<죽여주는 여자, The Bacchus Lady>
감독 : 이재용
출연 : 윤여정, 전무송, 윤계상

* 삶의 퇴로가 막힌 이들. 그 끝에 남아있는 쓸쓸함.

별점 : ★★★☆








<자백, Spy Nation>
감독 : 최승호
출연 : 최승호

* 저널리즘 자체가 다큐멘터리를 끌고가는 추동력.

별점 : ★★★☆








<춘몽, A Quiet Dream>
감독 : 장률
출연 : 한예리,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 꿈을 꾸는 장률과 감독들.

별점 : ★★★








<럭키, LUCK-KEY>
감독 : 이계벽
출연 : 유해진, 이준, 조윤희

* 우격다짐 코미디.

별점 : ★★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 세기의 아이돌이었던 비틀스 역사와 그 성장통 시기가 드라미틱하다.

별점 : ★★★☆








<네온 데몬, The Neon Demon>
감독 : 니콜라스 윈딩 레픈
출연 : 엘르 패닝, 지나 말론, 애비 리, 벨라 헤스콧

* 미학과 내용 모두에서 과잉으로 넘쳐난다.

별점 : ★★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 창조적으로 시공간을 뒤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비함.

별점 : ★★★☆








<벨빌의 세 쌍둥이, Les Triplettes De Belleville, The Triplets Of Belleville>
감독 : 실뱅 쇼메
출연 : 미쉘 코크투, 장-클로드 돈다, 미쉘 로빈

* 재치와 유머속 자크 타티도 행복해 할 애니메이션.

별점 : ★★★★☆








<다가오는 것들, L’avenir, Things to Come>
감독 : 미아 한센-러브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에디뜨 스콥, 로만 코린카

* 결단력 있는 연출. 이자벨 위페르의 좋은 연기. 위안을 주는 영화.

별점 : ★★★★☆




- 이번 달에도 좋은 영화들 많이 나왔었네요.
특히, '자백'같은 경우는 화제가 많이 되기도 했었죠.
사실 '자백'은 영화적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작품은 아닙니다.
극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에서부터
일방적으로 내용을 주입시키는면까지 상당히 거친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화법이 우직한 만큼 영화를 흔드는 힘은 강력하죠.
다큐멘터리가 현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저널리스트인 최승호씨의 저널리즘 자체가
다큐멘터리를 강하게 끌고가는 추동력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개봉했던 '시티즌포' 같은 경우도 비슷한 예죠.
내용만큼은 '시티즌포' 못지 않게 충격을 선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저널리즘 다큐멘터리가 나온다는게
인상적으로 비춰지는 대목입니다.
(앞으로 이런 영화들이 많이나오길!)



'벨빌의 세 쌍둥이'는 꽤 오래전 영화입니다.
실뱅 쇼메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기도 하지요.

무려 13년만에 국내 첫 개봉인데
예전 고전 작품에서 풍기는 무성영화의 향수와
수많은 패러디, 오마주를 독창적으로 겹친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제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크 타티'에 대한 오마주일 것입니다.
이 영화의 페이소스는 자크 타티의 영화 못지 않게 강합니다.

이 영화 이후 나온게 '일루셔니스트'라는 점을
생각하면 실뱅 쇼메가 자크 타티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못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11월 개봉예정작>





<가려진 시간,VANISHING TIME: A BOY WHO RETURNED>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Yourself and Yours>








<램스, Hrutar, Rams>








<로스트 인 더스트, Hell or High Water>








<슈퍼소닉, Supersonic>








<스플릿, Split>








<신비한 동물사전,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잭 리처: 네버 고 백, Jack Reacher: Never Go Back>








<줄리에타, Julieta>








<혼자, ALONE>



BGM : The Beatles - Don`t Let Me Down(유튜브)
정보 : 네이버 영화
사진 : 네이버 영화





- '자백'을 보신분들은 이번이 단순한
단발성 사태가 아니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잘못된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되어 왔죠.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가 어떠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입니다.
소통하지 않고 단절한채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는
지금 이 사건을 계기로 끊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웃대 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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