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까지 매달 엄청 큰 돈은 아니지만 1만원 돈 정도를 유니세프에 후원했었어요

그리고 카드를 재발급하면서 후원이 중단됐더라고요(결제 문제로)

근데 그 시기쯤 제가 유니세프 및 기부단체에 관한 안 좋은 소식을 듣기도 했고,

다시 후원정보 수정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방치했었거든요

문제는 그때부터 1주일 혹은 격주에 한번씩 매번 전화와 문자가 옵니다...

대답을 알아서 나중에 바꾸겠다고 했는데 안 바꾸니까 전화가 끝없이 와요.

한번은 유니세프 홈페이지 아이디가 휴먼처리 돼서 결제정보를 업데이트 못했으니 나중에 알아서 하겠다라고 하니깐

그쪽에서 하는 말이 "그러면 만약 수정을 안 하시면 다시 연락드려도 될까요?"

기부가 의무도 아니고 빛독촉 하듯 그렇게 해야 하는지;;

괜시리 더 거부감만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