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구호가 섞여서 터져나왔지만 핵심적인 박근혜는 퇴진하라가 사실상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구호인데 굵직하게 임팩트가 있었던것 같지 않습니다. 월드컵때 대-한-민-국이 연달아 외쳐지면서 강력하게 군중을 결집시키는 효과는 아마 월드컵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여러가지 현안을 담은 구호도 좋지만 핵심적 구호를 좀 더 많이, 크게 외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구호-좀더 잔인하고 집요하게
박근혜정권 박살내자도 어제 나왔는데 요즘 듣기엔 너무 올드하고 음...타임머신 탄 느낌입니다. 좀더 현대적이고 심장을 후벼파는 라인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3. 행진 페이스 메이커
행진할때 각각 떨어진 무리들끼리 구호도 다르고 노래도 다르고 암튼 제각각이었어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그 사람들의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발산 된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마라톤 할때처럼 페이스 메이커가 중간중간 위치해서 군중을 이끌며 서로 무선송신기 차고 구호 일치시켜서 선두랑 후미 모두 구호가 동일하게 터져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이는것 자체가 임 의미가 크지만 이왕 모였으니 그 에너지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