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 윤선 문체부장관이 최 순실씨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정무수석 시절 박 근혜 대통령과 독대는 한적이 없다고도 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는 질타가 나오자 독대는 한적이 없지만 대통령이 보자고 해서

가끔 둘만의 대화를 한적이 있다는

"술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라는 논리전개를 펼쳤습니다.

 

제가 문득 생각이 난건

장관 임명 시 당시 야당에서 질문한 두 자녀의 YG특혜 입니다.

자격도 부족했고 이런저런 의심꺼리가 있었는데

당시 워낙 논란거리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터져나온 관계로 비교적 순탄하게 넘어간걸로 기억이 나는데....

 

얼마 전 YG가 의정부 땅 특혜를 받았다는 과정에서 장 시호와 차 은택 라인의 개입 의혹이 나왔어요.

이걸 보면서 조 윤선씨에게 이건 꼭 물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 순실씨는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럼 최 순득씨와 장 시호씨 그리고 차 은택씨는 아십니까?"

 

장 시호-차 은택 어떻게 매입 했는지 불분명한 수십 수백억원대의 부동산을 반값 급매식으로

처분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왜 검찰은 이들에게 이다지도 많은 아량과 자비를 우수수 내리고 있을까요.

 

죄가 없으면 뭐하러 강남 건물과 제주도의 금싸리기땅을 반값에 또는 삼부지 일 값에 판다는 말 입니까?

 

조 윤선 장관에게 "장 시호씨 모르시나요?"라고 질문은 한다면

백퍼 답변 안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