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2년 동안 백수생활 하다가 취업을 했는데
1년정도 다니다가 유학을 준비하겠어!!! 라며 얼마 전에 직장을 관뒀습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일에 자꾸만 휩쓸리게 되고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이 별로 없더군요
계속 일하면서 유학을 준비하다간 이도저도 안될 것 같아서 쿨하게 일을 때려쳤습니다....
하지만 백수되고나서 열심히 공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공부에 몰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실무 경력이 별로 없는 사람을 대학원에서 받아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게다가 졸업 후에 취업하기 전까지의 공백이 길고
또 유학을 준비하면서 적어도 1-2년의 공백이 생길거고
그 공백동안 딱히 뭘 했다는 걸 보여줄만한게 없으니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제 전공은 디자인쪽이고 유학도 디자인쪽으로 갈 생각인데요
1. 유학준비가 힘들지라도 전공과 관련된 실무 경력을 쌓으면서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나을까요?
2. 아니면 지금부터 빡세게 영어공부랑 유학준비에 몰입해서 하루라도 빨리 유학을 가려고 하는게 나을까요?
맨날 눈팅만 하다 글 쓰는건 처음이라 제가 분위기에 맞게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ㅜ. ㅜ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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