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틀고 오랫만에 같이 밥먹고싶어서..
저녁같이 먹으면서 뉴스보면서 대화중이었는데..
시위 이야기하면서 어느분 심장마비?오셨다 그러니..
"거 주제를 알고 나가지 지 상태도 모르고"
이거 한마디에 빡쳐서..내가 저기에서 저랬으면 그말 했을거야??
너는 안나갔자나..
엄마 손자가 열이 39도인데 무슨 소릴 그렇게 해? 나도 나가고 싶은마음 굴뚝같은데 못나간건데
에이 그거랑 이거랑 다르지
아니 내새끼들 교육비랑 생활비랑 저쌍것들이 처먹었는데 덕분에 난 더 고생하는데 그게 나랑상관없는 말이야?
...뭐 그뒤로 여러 대화가 왔다갔지만..
나는씨발 이해를 못하겠네요....도대체 어느 시야를 가진건지..
뭔 맞는 말을 해도 그건 아니고~이런것도 했고~~
덕분에 오늘짜증 엄청나네요..
괸히 김장한다고 도와드린것조차 후회되고 아휴..
지금 나가계신분 존경합니다. 꼭 의미있는 집회가 되어 내새끼들 우리 모든 자식들이 의미 없이
생명을 잃지않고 인격체로써 존중받을수 있는 의미있는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