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어떤 노인 분이 말씀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광화문에서 내리시진 않았지만, 시위에 대해 나쁘지 않게 생각하시는 거죠.
시위 이후로 상가들 매출이 훌쩍 뛰고, 어제는 3배에 육박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평화 시위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시위 집회는 무서운 게 아니다.
실질적으로 우리 삶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아마도 다른 지역 상인들은 제발 여기도 좀 와줬으면 싶을 겁니다. 판매가 늘면서 응원을 하기도 하겠죠.
시위는 국민을 향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조직된 행진 형식이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당분간은 단순 모임 형식으로라도 참가가 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