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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걸음씩 같이 가요
게시물ID : sisa_787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ngTingK
추천 : 1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3 2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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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폭력시위 절대 반대합니다.
여러 다른분들이 얘기하신 가족 단위, 학생단위 시위 참가하신 분들과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일부분이고 다수층인 중도 보수 지지자들이
이제 겨우 진보쪽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참여해주셨는데 전부 쳐내고 강경진보만 정의니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렇게 대응하자구요?
그럼 안된다는걸 아시리라 믿습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폭력 시위야 말로 현 정권에서 가장 원하는 일입니다.
비무장 100만명의 폭도들이라면 순식간에 제압가능 하지만 선량한 100만명의 시민들이라면 제압이 불가능하죠.
 
셋째로 민주시민의 가장 큰 무기는 쪽수에서 나오는 폭력성이 아닙니다.
집권 여당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게 뭘까요? 가족단위 청소년들 노약자를 포함한 100만명의 시위대가 중무장하고 훈련한 군대와 경찰을 뚫고 청와대를 점령하는거요?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이슈가 지속되서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걸 가장 두려워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자꾸 어떤 형태로든 끝을 보려고 폭력 시위나 탄핵 같은걸로 몰고 가는거 아닐까요?
빨리 끝내고 이슈를 다른대로 돌려야 다음 대선에 영향을 적게 미치니깐요.
 
시위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100만이 200만 되면 투표장에서 야당에 투표하는 국민은 100만이 1000만으로 됩니다.
이 상황이 가장 두려워 할 상황이죠.. 끌어오르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여러분들이 얘기해주신대로 이제 막 시작한겁니다. 길게 보구 가자구요.. 천천히 한걸음씩 같이 가면 됩니다.
갈길은 멀고 도달해야 할 이상은 높은데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다같이 즐기면서 천천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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