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무지 감당하지 못할 스트레스가 생겨 몸이 힘들거나 트라우마에 몇날을 맴돌면 그걸 잡아서 형상화한다고 해야하나..사진?형태로 머릿속에 이미지화 시켜요. 그리고 그 사진을 머릿속에서 재조차 없어질만큼 한톨도 남지 않게 계속 태우거든요... 스트레스강도나 집착이 심할수록 마지막 찌꺼기조각을 태우기 힘들고 완전히 다 타는 이미지가 머리에 각인되질 않아 완전히 태우기 엄청 고통스러워요. 몸부림치고 인상찌푸리고 발버둥쳐서 정신집중하다보면 정말 겨우겨우 타고 마음도 편해지는데 마치 실제로 스트레스가 타서 없어진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전보단 확실히 가벼워지더라구요.
누워서 피로할때도 발 끝에서 머리 끝까지 피로를 밀어보내 빼내는 상상으로 편하게 만들어요. 이것도 피로할수록 마지막에 집중하기 힘들고.
혹시 실제로 이런걸 하는 기법같은게 있나요?? 할 때 많이 고통스러운걸 보면 효과도 있고 부작용도 있는것 같아서... 만약 한다면 부작용은 없을 지 너무 자주 사용하면 어떨 지궁금하네용. 이렇게 푸는 분들 저 말고도 있나 궁금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