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쟁전 솔큐 돌리다가 250점 정도 떨군거 같네요.
15판 정도 한거 같은데 고의트롤 5번에, 같은편이 탈주를 3번하고
심지어 고의트롤 5번중에 2번이 이유가
제 레벨이 지금 680정도 되는데, 은장인데 플래티넘 달고 뭐하냐.
은장인데 캐리할거지? 난 너 믿고 시메간다. 은장이 있는데 한조각이지. 한조픽.
님 인생 어디갔냐, 게임을 그렇게 오래한게 사람새끼냐, 게임을 그렇게 쳐해놓고 고작플래냐.
온갖 모욕적인 말 듣고도 그냥 허허허 하고 넘겼지만 이젠 좀 지쳐요.
보이스로 노래트는 놈, 3인큐가 한조,시메,토르하는 놈들 아주 가지각색으로 요새 진짜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네요.
레벨가지고 어그로 끌릴거면 그냥 아이디 새로하나 살까봐요.
게임을 5년만에 시작해서 나름 재미들려서 한 게임인데,
이제는 욕밖에 안나오는 상황까지 왔네요.
아예 게임을 접을까도 고민중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을 할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오래 게임을 한 덕에 조금씩 조금씩 미약하게나마 실력이 향상되고 있지만, 사실 게임은 어느정도의 재능인거 같아요.
캐리를 못하는 내가 죄죠 뭐. 옘병. 고의트롤 하는 인간들 진짜 다 영구정지 먹었으면 좋겠어요.
고된 일상에 지쳐서 시작했던 재미있던 게임이 이제는 스트레스의 요인 중 하나가 된거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