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핸드폰을 개통을 하였습니다.
그전에 쓰던 핸드폰은 좀만 지나면 제로클럽( 1구간 종료 후 반납하면 새로운 기기로 변경 )으로 인해 그냥 맘편하게 바꿀수 있는데
v20이 탐나 상담하러 들른 매장에서 아이폰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 처리 하고 기변해주겠다 했습니다.
그당시에 반납을 하게되면 제로 클럽에 의한 혜택은 사라지고 30개월중 15개월 사용중이니 남은 15개월 할부를 처리해야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뭐 당연히 저는 손해볼것이 없어보여 정상 기변후 아이폰 반납하고 할부금은 처리 되겠거니 하고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할부금이 이중으로 부과되고 있는걸 확인하고 바로 개통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은 할부금은 다음달 말에 계좌로 입금된다. 그리고 입금 될때까지 부과되는 할부금은 (2달치) 부담하셔야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물론 개통시에 전 그부분에 대해선 전혀 듣지 못했고
그런 방식일줄 알았으면 그냥 기다렸다 기변을 했을겁니다.
결국 11달까지 부과되는 할부금 까지는 처리되겠다 라는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다음달 말까지 입금을 기다려야하는게 큰 부담이더군요
알고 있는 사이도 아니고, 문서로 적어놓은것도 아니고 , 어떻게 믿습니까?
솔직히 그런일 없다 배째라 하는식으로 나오면 방법이 없는것 아닌가요?
그래서 매장에 가서 컴플레인을 해봤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판매 리베이트가 돌아오고 세금계산도 해야하고 그걸 월급으로 지급받아서 주는거라
자기들도 방법이 없답니다. 그래서 애초에 왜 고지를 하지 않았냐 만약 고지했으면 개통을 안했을겁니다. 라고 따지니
그부분에 대해선 대답을 회피하고 동문서답하는 방식으로 피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결국 답이 없다 판단하여 자필로 작성한 입금해주겠다는 쪽지를 받고
그걸 명함과 함께 찍어두긴 했지만 영 찝찝하네요.
만약에 정해진 날짜에 입금이 안되고 문제가 생긴다면 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