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필기합격했다고 올렸었는데 최종합격까지 해서 후기 남길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oast&no=16712&s_no=1271446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8905
사실 면접때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 몇 개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거 같아서
마음 졸였었는데 오유분들의 추천이 많이 도움이 된거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은나이에 이제서야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하게 된거 같아 부끄럽지만
늦은 만큼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준비하시거나 생각하고 계신분들 제가 감히 팁이라고 드릴건 없지만
그래도 정말 느꼈던바를 말씀드리자면 좋은 선생님들 많지만
인강보다는 학원에 나가셔서 현장분위기를 느끼세요
대신 스터디는 개인적으로는 비추인게 학원 사람들과 친해지면 좀 휘둘리는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학원에서 다른 사람들끼리는 얘기하는데 혼자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 뻘줌하긴 하지만
같이 공부하면서 아무리 친해져도 당락 나뉘면 어차피 남남입니다.. 그부분은 어쩔수 없어요
진짜 외로움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거 같아요
친구들과의 연락도 다 끊구요.. 그 사이 결혼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식장 한번도 안갔습니다..
그래도 친구라면 제가 처한 상황 이해해주고 나중에 합격하고 연락하면 다시 다 돌아옵니다
그때까지 힘내시고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