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개월만에 톡으로 연락왔다. 그냥 아는 女동기.
" 넘 늦게 알려 미안해...야근에 폐인모드여가지고..다음달에 결혼해"
"오 정말? 축하해"
"고마워"
"언제, 어디서 하는지 모르지만...ㅋㅋ"
"ㅎㅎ"...
..............
오지 말란 거겠지.
p.s 청첩장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