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글이 인생영화로 노트북을 선정하는 모습과 평점을 보았습니다... 어바웃 타임에서 보여준 여배우의 연기와 느낌은 노트북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죠.
하지만
결말이... 결국 노아에게 돌아가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네요 처음 칼흔 이란 이름을 잘 쓰지 않는 이유는 마지막 반전을 주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결말과 다르게 할아버지의 절대적인 희생, 부인을 위해서 자신이 아닌 아내의 첫사랑이 자기라고 생각해도 그 사람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고 싶다. 라면....
약혼자의 희생은 마지막 앨리?(이름 맞나요)의 선택 전 나오죠 노아를 죽이거나 반쯤 죽이거나 너를 떠나는것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널 사랑하고 결혼 한다 했지만, 모든걸 포기하고 노아에게 가는걸보고... 휴.... 이건 거의 한국 아침드라마 급으로 바뀌는걸 보고 정말... 노아는 결국 섹스파트너 미망인과 붙어 먹다가 찾아온 여자에게는 난처해 하지만 앨리고 그 여자 이름을 알고 심지어 반기며, 저녁까지 하죠 그 여자 입장에선 하나도 신경안쓰고 거의 이건 멘탈 암살자 급에 가까운 행동 같았습니다..
결국 맨탈 암살자 앨리... 차라리 노아는 이해가 갑니다. 단지 결혼 몇 일 앞두고 첫사랑과 붙어먹고.. 몇년간 그리고 잠깐의 외도또한 이해해주는 그런 약혼자... 이건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포장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