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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 안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801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3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30 11:31:48
 
아주 간단합니다. 조중동이 밀지 않으니까요.
 
1. 반기문 프로세스.
 
박근혜는 아직도 반기문 허몽을 꾸는 모양인데 반기문은 안되요. 왜요? 박근혜가 상속하려는 경북을 바탕으로 전국적 지지의 그림 그걸 조중동이 안받아줬거든요. 조중동이 반기문을 받아들였다면 박근혜는 아무 일없이 잘먹고 잘살다가 한 십년 이십년 후에 이제는 말할수 있다. 라는 프로그램속에서 박근혜의 모습이 보여줬을거에요.
 
실제 박근혜 때리기가 아니고 반기문 죽이기라는 거에요.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의 생각은 박근혜라는 현실권력을 죽이는게 목적이 아니고 미래권력 창출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조선일보는 박정희 이후부터는 특히 김영삼 이후 부터는 자신들이 권력의 최정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독재권력이 끝난 후에 가장 수혜를 입은 집단이 조선일보에요. 왜냐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독재권력이 갑이었거든요. 말 안들으면 사주라고 해도 뒤지게 쳐 맞는 겁니다. 근데 이제는 권력이 언론을 뒤지게 때릴수 없는 겁니다. 오히려 언론이 권력을 뒤지게 패는 세상이 왔어요. 조선일보는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최정상의 집단이 되고 대통령 마저도 고개를 숙이는 집단이 되며 기득권을 보호하고 지배하는 진정한 갑 기득권이에요.
 
그런 조선일보가 박근혜를 때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병우를 왜 때렸어요. 이제는 그만 반기문을 포기하고 김무성으로 올리라는 신호였어요. 근데 박근혜가 말을 안들어요. 지금도 말을 안듣고 있어요. 아직도 반기문 허몽을 못 버리는거 같은데 협상 이루어졌다고 보는건가요? 아니요. 조선일보와 박근혜는 현재는 운명 공동체가 아닙니다. 조선일보는 박근혜를 죽이는 것에 동의했고 이제 문재인만 조지면 끝나요.
 
2. 문재인이 문제로다.
 
조선일보는 반기문을 정리했다고 보고 있고요. 김무성이 저렇게 됐으니 안철수 돌립니다. 안철수 돌리는데 문제는 문재인이라는 거에요. 문재인 지금 발언 굉장히 원론적이고 원칙적이죠. 조선일보는 열받을 겁니다. 왜냐 문재인은 노무현이 아니에요. 문제 될 만한 발언 절대로 하지 않고 원론적인 것 원칙적인 발언을 하면서 행동은 세다는 겁니다. 말은 부드러우나 행동은 강한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에요. 말하지 않으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정치에요. 논란거리를 최대한 피하면서 자기 일 똑부러 지게 하는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에요. 그런 사람 꼬투리 잡으면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도 억지 아니냐. 하는 여론이 생깁니다. 만약 이재명이 이었다면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말은 맞는데 좀 센데 ? 하고 돌아서 버릴지도 몰라요. 근데 문재인은 말은 유하면서 행동합니다. 거리에서 앉아서 박근혜 퇴진 해버려요. 이게 조선일보 입장에선 골 때리는 건데 문재인이 저래 버리면 문재인 죽이기가 실패로 끝나는 겁니다.
 
3. 반기문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모양인데
 
다시 말하지만 기득권 내부의 일을 정하는건 조중동이 되어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조중동이 흔들면 새누리당의 적자가 될수 없어요. 조중동이 만들면 적자가 되고 조중동이 가만히 있으면 서자가 됩니다. 이미 반기문은 서자에요. 서자. 그들의 입장에서는 안철수가 적자죠. 그 편향성의 흐름이 자꾸 보이게 될겁니다.
 
조중동이 박근혜를 왜 때렸을까. 이유는 이제 버릴때가 됐고 반기문으로 가기엔 미덥지 못하는 거에요. 조선일보 입장에서 반기문의 모든 것을 다 파악했겠죠. 과정은 모르겠으나 결론은 반기문은 안된다는 인식과 판단을 내린거 같아요. 박근혜 죽이기도 그래서 시작된거고 박근혜는 반기문으로 쭉 가려다가 저렇게 역풍을 맞는 겁니다.
 
결론
 
반기문은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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