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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타일이 터졌어요
게시물ID : menbung_40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丹델리온
추천 : 1
조회수 : 1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1 20:39:01
지난 금요일인가 목요일부터 샤워할때 돌로 타일을 힘껏 치는듯한 소리가 났어요 
첨엔 샴푸통이나 뭐가 떨어졌나 했는데 떨어진게 없더라구요?
띄엄띄엄 자꾸 소리가 나서 무서웠는데 토요일 밤에 샤워하는데 소리가 더 크더라구요 
무서워서 남편에게 말하고 샤워하는동안 문앞에 있어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더니 타일이 터져버렸어요-ㅇ-;
순간 욕조밖으로 나와 나도모르게 문 쪽으로 도망쳤더라구요ㅋㅋ 
살면서 샤워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긴 첨인듯;;;

저희집은 4층빌라 4층이고 주인이 1층에 살거든요
담날(일요일) 남편이 타일이 터졌다고 주인에게 전화하고 사진찍어서 보냈는데 월요일까지도 연락이 없길래 제가 전화를 했더니 담주 일요일날 본드로 붙여준다네요?
네? 본드요? 했더니 타일 붙이는 본드가 있데요 타일도 있다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왜 그집만 그런데~? 하네요?
여름에 지진날때 안방 화장실 타일 윗쪽이 좀 깨졌거든요 
한..1미터정도 세로로 깨졌는데 그것도 아직 안고쳐줌ㅡㅡ
근데 그것도, 이번에도 우리 부주의 전혀없이 집 자체가 잘못된건데..ㅠㅠ  그런말 들으니 속상하네요 
놀랐겠다 다치진 않았느냐 그런말은 일절없이 자기 손익에만 집중하는게 참 그러네요 
주인이랑 같은건물에 사니 자주 마주칠수밖에 없는데 제가 나이먹고도 내감정을 표정에 다 나타내는 사람이라 앞으로 마주칠걸 생각하니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고 같은타일을 그대로 붙이면 또 터지진 않을지 걱정되고..ㅠㅠ 

남편말로는 안과밖의 기온차 때문에 샤워할때 타일이 팽창해서 터진것 같다는데 제가 보기에도 타일이 너무 커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제생각엔 좀 작은 타일을 붙이면 좀 나을것 같은데 같은 타일을 붙인다니.. 
이래저래 심란한 한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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