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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노스 텔 지아
게시물ID : readers_27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닛신
추천 : 3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5 02:36:46
밤이 깊다. 
입에선 서리가
겨울밤은 느긋하고
못참는 화장실
밤은 길다.

밖으로 나가자 딴세상 
칼날바람 달리면서
내려왔던 눈이
별에 반짝이는
꿈의나라 오그리운
오리온 자리밑 시골집

오그리운 오리온
노스 텔 지아
오리온 오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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