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인터뷰 원문
☎ 진행자 > 여기서 최대 걸림돌로 지금 새누리당 비주류가 인식하고 있는 것이 세월호 7시간 부분을 탄핵사유에 넣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보면 일부 의원들로 하여금 가표를 던지는데 망설이게 할 여지가 있다, 이런 것인데요. 이 부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 김부겸 > 글쎄, 그분들은 헌법 위반한 내용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탄핵소추 원안이 되는데 어쩌면 나중에 재판과정에서 헌법재판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 있거나 혹은 시간을 많이 끌 수 있는 그런 내용을 왜 넣느냐 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제까지는 저희 지도부들이 현재 세월호 7시간에 담긴 여러 가지 상징성과 그 유족들의 여러 가지 눈물을 생각한다면 쉽게 우리가 정치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우상호 원내대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것이 갖는 여러 가지 변수가 될 수 있는 여지를 고려하는 것 같고요. 그랬을 경우에 박지원 대표께서 이야기하신 대로 원안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옆에 부속물이라든가 별지첨가라든가 이런 방식으로 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그 문제는 아마 직접적 책임을 지고 있는 원내대표단 판단에 맡겨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약간의 유연성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부겸 > 저는 뭐 만약에 현재 탄핵안 통과만큼 가결만큼 중요한 목표는 없으니까 그게 필요해서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야전사령관들이 판단할 권한을 줘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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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그들이 판단할 권한을 줘야한다
이거를 어떻게 뺄수도 있다 라고 판단할수있나요;;;
기자는 [그러면서 "현재 탄핵안 가결만큼 중요한 목표는 없다"며 오는 '세월호 7시간 제외'를 요구하는 새누리당 비주류 측에 공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덧붙였다] 이딴 헛소리나 해대고있고
저 인터뷰에서 어떻게 새누리 비주류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뽑아낼수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