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살 둘째랑 썰전을 보다가 둘째가 갑자기
'아빠 저건 누구한테 쏘려는 거예요?'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뭘 쏴?' 그랬더니
'탄핵이요.'
그 핵이 아니란다...뭐 쏴도 상관없겠지만...내일 광화문 가자고 꼬시고 있는 중인데 지난 번에 너무 피곤했다며 버팅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