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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같은 것들.
게시물ID : sisa_816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썩은낙지
추천 : 0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3 19:38:02
영화 타짜를 보면..
아귀가 이런 대사를 합니다.

===
곽철용 장례식장 방문 
 아귀 : 너 병원 디지고 다닌다매 
 곽철용 꼬봉 : 복수해줘야죠  
아귀 : 뭐 복수? 죽은 곽철용이가 느그 아버지냐? 복수한다고 지1랄들을 하게?  

아귀 : "복수 같은 그런 순수한 인간적인 감정으로다가 접근하면 안되지  도끼로 마빡을 찍던 식칼로 배때지를 쑤시던 고기값을 번다.  머 이런 자본적인 개념으로 다가 나가야지 에이 "
===

참으로 아귀다운 대사죠.
그 영화속 대사처럼...
작금의 탄핵정국을 자신,계파,정당의 이익을 위해 -천박한 자본주의적 가치관으로서- '이용'하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새누리같은 쓰레기들이야 언급할 가치조차 없고...
야권 인사들 중에서도...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개헌을 들먹이는 부류가 있습니다.
특히 국민 70%가 개헌을 원한다는 근거도 불확실한 내용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놈...
또 그가 속해있는 야당같지도 않은 정당이 대표적이죠.
소수 의석의 한계를 개헌 통해 캐스팅 보트를 쥐겠다는 얍실한 발상이죠....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며 
또 국민이 만들어준 탄핵의 가치와 의미를 외면하고  
이 엄중한 시국에 개헌- 특히 의원내각제-를 들먹이는 것들은...
감히 장담컨대 '사쿠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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