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친과의 통화에 관해..
게시물ID : love_18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트향커피
추천 : 0
조회수 : 17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4 23:43:15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이제 곧 33살 되는 남자입니다.
제 여친은 곧 27 되구요.

승용차로 약 1시간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나름 롱디커플입니다.
처음에 제 페북구경하다가 제 지인이 좋아요 누른사진에 있는 여자분을 보고
소개해 달래서 만나서 
지금 곧 200일이 되어가는데요.

나름 롱디다 보니 거의 주말마다 만다거나 토,일요일 만나고..
가끔 평일에도 제가 가서 만납니다.

10번중 9번은 제가 가서 만납니다. 제가 차가 있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다 보니 여친은 좀 더 늦게까지 함께 있고 싶어하고
전 밤에 몇번 졸음운전을 한적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11시쯤에는 집에 가려고 해서 
말다툼이라기 보단 서로 서운해 한적이 있었어요..
그건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이젠 통화문제로 서로 서운해 하네요..

여친은 못소리 듣고싶다고 사무실 일과중에도 가끔 전화하고,
전 사무실에서는 일에 집중해서 통화하기 좀 그렇고.. 

아무튼 전 거의 모솔인데 친구들이랑도 원체 통화를 안하고..
통화하면 딱히 할말이 없는데
여친은 1시간 통화하는것도 짧다고 느끼고, 제가 끊으려고 하면
대놓고 서운한 티를 내서..

솔직히 집에오면 뉴스룸도 보고, 유투브도 보고, 게임도 하고 싶은데
통화하느라 계속 못해서 오늘은 잠시 통화중 딴짓좀 했더니
대놓고 서운한 티를 내서..

집에와서 통화안하고 이전습관처럼 게임하고, 놀려고 하는 제가 잘못일까요?
매일 그런것도 아니고, 게임도 거의 일주일만에 처음 한거 같은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