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운동 시작전 약1년6개월전에는 110을 넘어가는 몸이었고
(겨울에 점퍼를 입는데 110이 너무 딱맞았던 그때 ㅜㅜ)
시작하고 1년 쯤 됐을때 105로 운동복 입다가 100을 시도 해봤다
운동복: 왜 부끄러움은 내몫이냐"
라는 절규를 듣고 100은 포기하고 있었으나
이제 일상복은 105 보다 100이 핏이 산다는 느낌을 받을 무렵
아직 운동복은 100은 무리겠거니 생각하며
헬스장 옮기고 카운터에서 주는 대여복 그냥 주섬주섬 입다가
항상 105를 챙겨주는 매니져....
그러다 어제 옷을 갈아입는데 뭔가 슬림한 느낌.
응? 100 인데????????
보통 운동복은 한칫수 크게 주기 마련.
근데 불편하지가 않다!!!!!
그것보다 매니져님이 100도 맞을거라고 본게 더욱 기분 좋아짐
이게 100짜리 운동복 착샷
작아 보이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