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행복합니다. 후보가 많아요. 

문재인 전대표, 안희정 도지사,이재명 시장님, 박원순 시장님

적어도 희망을 가질 만한 후보들이 이렇게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7대선 정말 끔찍 했던 기억이 있네요.
2012대선은 정말 아쉽고 통탄스러웠구요.

사실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자이기는 합니다만 위에 네 분중 누가 되도 좋습니다. 네 분 각각의 캐릭터가 잘 보이거든요.

누군가는 조금 답답해보일 수도 누군가는 헛발질 하지 않을까
이런걱정은 나중에 하고 우리끼리는 절대 분열되지 말아요.

누가 나와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보일 거에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저 네분 모두 경선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헛짓을 하지 않을 분들이 확실하다는 것. 누가 되더라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이 확실하다는 것. 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