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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그녀의 집 앞으로 갑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463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터스N
추천 : 2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08 12:53:59
깨어진 관계를 어떻게 해보겠다기 보단
그냥 저절로 향하고 있습니다. 

분명 어제 그녀의 방에 불이 꺼지는 순간
이제 안녕 .. 하고 낮게 읊조리며 돌아왔는데
내일은 방 청소를 할 테야 했는데
오늘도 발걸음이 향하고 있네요.

별 생각 없이 생각 나는대로, 
발걸음 가는대로 하려구요
언젠가 추억을 쫒아 거니는 것 보다
자연스레 다른 할 것들이 
먼저 생각나는 때가 오겠지요?

가혹하게 길기만 한 주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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