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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이름은 보고왔어요! (스포)
게시물ID : movie_64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엠프레스
추천 : 5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9 00:06:12
미술전공이라 신카이 마코토감독은 원래 잘 알고있었고 작품도 봐왔는데
항상 스토리가 저와는 너무안맞아서 이분영화를 보고 절대 감동받는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었어요
약간 아침드라마 막장스토리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항상..

그래서 너의이름은이 재밌다고해도 시큰둥했었고
영화관에서 볼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그냥 영상미하나는 끝내주는감독이니 그거라도 보러가자 싶어서 봤다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스토리에 놀라움이....
계속하다보니 유종의 미를 거두는구나 싶었어요..

사랑의 증표일것같던 혜성이 사실은 죽음을가져오는 역할인것도 신선했고, 황혼이 슬픈시간이 아닌 둘을 맺어주는 시간이었다는것도 좋았고..
다만 둘의 애틋했던 기억을 다 잊어버렸다는게 .. 좀 아쉽긴합니다
할머니는 예전에 몸이바뀐적있었다는걸 기억하는데 왜 둘은.. 기억못하냐..ㅂㄷ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운석이떨어질때의 쨍ㅡ 하는 소리도, 풋풋한 첫사랑같은ost도, 끝까지 서로를 찾는 두사람도, 미츠하가 준 실을 부적처럼 가지고있던 타키도..
고등학생의 절절한 첫사랑을 보는것같아서 나까지 설렜네요..
다음 감독님의 신작이 나오면 다시 영화관을 찾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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