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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서 떠나는 게 인간은 아닐지도
게시물ID : drama_51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하르
추천 : 1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1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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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걸린 기타누락자 은탁이다.. 써니씨다.. 

하지만 의외로... 김신이 아닐까요.

기억을 잃고 평온해야 하지만 좀처럼 평안하지 못한 은탁이를 위한 신의 배려. 죄를 씻기 위해 949년간이나 고통받은 김신을 위한 신의 마지막 배려. 제대로 작별인사를 하도록 만들기 위해.

다시 떠나야 함을 아는 도깨비는 망각의 차를 마시는 선택을 하겠죠. 은탁이는 기억도 못하는데, 혼자만 또다시 9년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은탁이를 기억하는 건 괴로울 테니까요.

하지만 은탁이가 저승찻집의 문을 열고 들어와 그 차를 내동댕이 치는 거죠. 그것이 바로 인간의 엄청난 의지.

하아 그러면 다시 만나자고 인사하는 건 누구인 거죠. 혹시 저승이인가. 또 룰을 어기고 두 사람을 빼돌렸으니까요..

6시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혼돈과 멘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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