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와 팩트는 무시한채 타이틀만 의도적으로 만들어
조리돌림당하게하는 특유의 프레임에 어이없게 당하던것은
늘 야권이었습니다.
프레임이라는것이 전달받는 사람이
직접 본질을 알고자 하지않으면 손쉽게 세뇌할수있는
간편한 방법입니다.
새누리당은 이 방법을 늘 써왔고
아시다시피 김기춘은 거의 전문가 수준이죠.
범야권 활동가라면 이걸 모를리가없습니다.
기자들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국정농단사태를 계기로 시민들은
단순히 프레임만을 보는것이 아닌,
본질을 스스로 쫓아갔습니다.
아무리 팩트를 제시하고 반박해도
건재했던 프레임 공격을
시민들 스스로가 알게모르게 자각하고
"찾아"보아 오히려 역으로 되돌려주는것.
저는 이것이 정말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 진절머리나는 개악을  
야권 스스로가 창출해내내요.


경멸스럽습니다.

권력이 그렇게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