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드라마처럼
어떻게 해서라도 엮어주는 내용보다는
이게 나을듯 싶어요 .
저승사자와 김선도 둘의 삶의 영역 자체가
다른데 김선의 이번생에 꼭엮어 줘야 할까요 ..?
선의 바람대로, 다시 태어나 장벽없이 핑계없이
여와 선이 이번엔 정말 마음껏
사랑할수 있게되어 좋았습니다 .
마천가지로.. 지은탁역시 언제죽을지 모르는,
기타누락자의 한계를 벗어나
오랫동안 도깨비와 2번째 3번째 4번째 삶을
살수있게되어 좋았습니다 .
( 하지만 도깨비는 불멸 ..
지은탁은 4번째 까지만 ㅠㅠ
그래도 신이 특별히 사랑하여 이어주겠지요)
김은숙 작가는
꼭 한생 안에서 한계를 가진
그들을 이어주기 보다
모두 한계를 벗겨주고 이어주고 싶었던건
아니었을까 싶네요 .
열린결말이니 , 모두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