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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강남편 지나친듯...
게시물ID : tvent_22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면답안지
추천 : 6
조회수 : 19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2 19:39:38

보고 싶어서 본 게 아니고 딴사람이 봐서 같이 봤는데 진짜 불쾌하네요.
 
현대미술 관련자들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 거 같고

모델이나 크로키나..현대미술만 문제가 아니고 그냥 미술 자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그대로 드러나있고 

몰카란 방패쓰고 갑자기 모델해달라며 방송 얘긴 안 하고 세미누드 심하게 시키고 여학생들이 자세 잡게 만지게 한다고 말하고
아 진짜 이거 거의 성희롱급 같은데...

남녀바꿔 생각해보란 말 잘 안쓰고 싶은데 이건 진짜, 
만일 여탤런트가 대모가 불러서 미술관 왔는데 세미누드 모델하라고 종용하고 수영복 주고 자세 바꾸라 그러면서 남성들이 도와줄거라 하고 모르는 남자들멀뚱히 보고있는데서 그 상태로 있어야 하고...야 니 찍던 딴 프로에선 벗었잖아 그런 말 듣고... 그러면 엄청 그 문제의식이 좀 느껴질는지?. 저 기획하고 찍고 방송내보내는 스탭들에겐 어째서 그 심각성이 안 느껴지나 싶고...
    
대부가 적극적으로 시키니 자유의사로 거부하기도 어려웠고..강남 말대로 형들이 시키면 절대 안 했을 거라는 일을...
 
이거 진짜 강남 입장에선 치욕 같아요. 
제가 보면서 속이는 입장에서 즐겁다기보다 당하는 입장에서 모욕당하는 기분...속상하고 막...

이전에 문제된 것들 때문에 걱정됐는지 없던일로 하냐고 질문한 모양인데 질문부터 너무하네요...그럼 없던 일로 하고싶을 급의 당사자가 불쾌할 일을 만들지 말라고...

하참...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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