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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1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랜덤닉넴#37★
추천 : 0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2 23:56:23
딱 하루 카톡을 통해 호감을 확인했고
딱 하루 데이트아닌 데이트할때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번 좋아하게되면 제곱수로 좋아하게 되버립니다.
상대방도 하루만에 입뽀뽀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3일만에 잘모르겠다는 말 한마디로 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되었네요.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
ㅎㅎ...
저는 끊임 없이 생각나고 끊임없이 다음 데이트땐 뭘 할까 생각하던 참인데
아쉽네요.
재고 있던 걸까요.
그녀가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자 했을때
더 좋아하게 되면 알리자고 했을때
저는 조심해야했을까요.
아니면 더 티를 내었어야 했을까요
아니면 제가 무엇을 했어야 했을까요.
아쉽습니다.
아쉬워요.
누구 하나 저처럼 좋아하게 되면 점점 더 좋아하게 되는 사람이 없네요.
아쉽네요.
어떻게 하면 날 좋아하게 만들까... 다시한번 고민하지만 잘모르겠습니다.
잘모르겠어요. 인간관계는...
그리고 남여 관계는 더더욱...
모르겠으니 오늘은 도깨비를 보며 잠을 청하고 그리고 오래자야겠습니다.
그녀와 같이 휴무를 보내기 위해 내일로 휴무를 옮겼지만 잠을 더 자는 것으로.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빨랐던 고백과 너무 빨랐던 스킨쉽 너무 빨랐던.. 나의 연애..
천천히 하고 싶네요. 그냥...
이번 겨울 아르바이트는 그렇게 천천히 저를 돌아보고 저를 생각하며 저에게 좀 더 신경쓰며 살아봐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주시고 싶으시면 감사히받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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