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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너무 프로게이머들 성적이 라이엇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감이
게시물ID : bestofbest_130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나들이
추천 : 239
조회수 : 3727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0/17 12:05: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0/16 23:30:02
샤이와 플레임이 잘 다루던 라이즈 케넨 제이스 다 너프시키고 블라디마저 망령의두건이란 아이템을 등장시키며 입지를 좁혀놔 섬머 때 둘다 영 힘을 못쓰고 더이상 샤이의 픽을 밴할 필요가 없어진 상대팀들의 매라 저격밴. 매라의 쓰레쉬, 블리츠크랭크가 무서운 점은 매라가 얘넬 잘 다루는 것도 있지만 그거보다도 사실 프로스트 팀원들 전체가 쓰레쉬, 블리츠크랭크 같은 챔피언을 이용하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거고 이게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프로스트의 최대 장기 중 하나였는데 저격밴으로 아예 사용을 못하고 캐리형 챔프 즐겨하던 샤이는 쉔 외에 할 만한 게 사라지고.
그리고 너무나도 짜증나는 게 이번 롤드컵에서 사실상 유효했던 탑챔프가 잭스, 쉔, 레넥톤밖에 없었다는 거. 픽창에서부터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거의 가위바위보 수준의 싸움이었음. 머 라이즈 케넨 제이스 이런 애들 너프도 너프지만 대회 시작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크를 내리 몇번씩 너프시킨 것도 진짜 이해할 수가 없는 패치. 럼블은 일찍이 op라인에서 제외됐었고. 진짜 고인인 애들 제외하면 유효하게 픽할 수 있는 게 위에 세마리밖에 없었음.
아 그리고 또 짜증나는 게 대회를 앞두고 뜬금 트포 버프된 거. 마치 롤드컵에는 무조건 코르키가 보여야 된다는 듯한 패치 ㅡㅡ.. 롤에서 가장 강력한 아이템으로 분류되는 트포가 그동안 너무 안 나왔고 분명 버프가 필요하긴 했는데 시기가 너무 안 좋았음 대회 바로 직전 버프가 돼서 이후에 밸런스를 추가적으로 세밀하게 조정할 틈도 없이 바로 롤드컵에 투입됨. 원딜중엔 사실상 코르키가 원탑이었음. 이즈리얼도 트포 가면 좋다지만 코르키랑 비교가 안되고 실제로 코르키와 이즈리얼이 맞라인을 섰을 때 대부분 코르키가 압살함. 그렇다고 나중에 한타에서 이즈 딜이 더 세지는 것도 아니고.
진심 밸런스패치는 큰대회 앞두고, 또는 큰대회 도중에 하지 말고 미리미리 해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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