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누가 저도 좀 어떻게 해줘봐요
게시물ID : drama_52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연007
추천 : 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4 07:10:15
원래 감성폭발에 멘탈쿠크라서 여운이 크게 남는 책이나 영화 드라마는 피함 (그러다가도 피치못하여 접하고는 몇 주 혹은 몇 달 멘붕으로 삶)
도깨비 아직 마지막회는 다 보지도 못했고 (외국 거주) 15 16화 너튜브 클립들만 봄.
그러고서도 멘탈붕괴 현실 생활이 어려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겪고 있음

- 입맛 상실. 아무래도 안빠지던 살이 며칠만에 아무 노력없이 허리가 1인치가 줄어듬
- 가슴에 무거운 추를 달고 사는 느낌. 이건 사랑을 잃고 (차이거나 짝사랑)나서 겪었던 바로 그 느낌. 지금 이 추가 너무 무거워서 어깨도 아파옴
-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픔. 이것도 사랑을 잃었을 때 그 느낌. 뭐하고 그럴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나만의 시간이 생겼을때 견디기가 힘들 정도임
- 운동 열심. 나만의 시간이 남았을때 너무 괴로워 신체적으로 좀 고통스러우면 이 감정이 흐려질까 힘든 운동을 함.
- 수면 장애. 이것도 사랑을 잃었을때의 그 느낌. 밤에 잠도 못자겠고 느지막히 잠이 들어도 새벽에 눈을 뜸. 그리고 마음부터 아픔.
- 술. 술에 매우 매우 약해서 보통 와인 반 잔이면 취함. 자주 마시지도 않으며 술 마시는 날이 일년 다해도 며칠 안됨. 그런데 요즘 밤이면 와인 반 병씩 마심. 그러고도 안 취함. 술 이렇게 마시고도 안 취한 건 처음임.

첫사랑의 상대를 알고 지낸 기간이 2달이었는데, 그사람을 다시 보지 못하게 된 후로도 몇 년간을 슬퍼했었고.
짝사랑의 상대를 알고 지낸 시간이 2달정도였는데 그 후로도 또한 몇 년간을 잊지 못하고 살았었음.
지금 그들을 막 잃었던 것처럼 정신이 멍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듦.
그래서 차마 15 16화 전체를 보지도 못하고 있음. 이 상태가 길어지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 시간내서 마지막 두 회 봐버리고...
또 오유에 글 남길거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